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큐슈 : 현수교, 유후인, 벳푸, 캐널시티 셋째날 현수교 뭐 세계 1등이었으나 다른 현수교가 생기는 바람에 그 자리를 내어줬다는 현수교 남자 폭포 여자 폭포가 있다는데 뭐가 남자 폭포인지 여자 폭포인지 모르겠다 그냥 다리 한번 왔다 갔다 하는데 500엔 이었나? 나는 무서워서 한쪽으로만 다녔다 요기서는 뛰어서도 안되고 비가와도 우산을 쓸 수 없다 유후인에 도착하자마자 전기 자전거 get 세상 좋은 전기 자전거! 결국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알톤 전기 자전거를 구매했다 유후인 안에 있는 쁘띠프랑스같은 거리 긴린코 호수도 다녀왔는데 인물샷 밖에 없어서 패스 유후인역 앞 어디가서 밥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웨이팅 없는 곳으로 들어간 모밀 전문점 엄마는 온모밀 아빠는 불고기 밥이었나? 난 냉모밀 지나가다가 예뻐서-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투명한 느낌의.. 더보기 큐슈 : 쿠로카와 호잔테이 료칸 둘째날 숙소, 호잔테이 료칸 웰컴티 한국인이 늘 상주해 있는다는 후기를 봤는데 우리가 지내는 내내 한국인은 찾아볼 수 없었고 체크 아웃할 때가 돼서야 한국인 여직원 발견- 물어봤을 때는 분명 없다고 했는데 오프날이었던건가? 근처에서 반딧불 축제를 한다며 료칸 차량으로 픽드랍을 해준다고 했는데 엄마 아빠가 반딧불은 실컷 보면서 자랐다고 거절.. 허허 칸아오이 룸 룸을 하나만 잡을까 하다가 어차피 료칸은 인당 가격이라서 그냥 두개로 예약했다 칸아오이 룸은 호잔테이의 고급룸 중 하나다 2인 기준 60만원이 넘는 룸인데 룸 컨디션이 생각보다 별로라는 것이 함정 룸과 연결된 개인탕 좌측이 노천탕 우측이 내탕 내탕의 온천수가 노천탕으로 흘러 나오는 방식 그리고 앞은 료칸 전체에 흐르는 물줄기- 냇가라고 보면 될 듯.. 더보기 큐슈 : 다카치호 협곡, 아소산, 구마모토 둘째날 하얏트 리젠시 로비 구마모토로 떠나기 위해 이른 아침 체크아웃을 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결혼식장 아침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대충 먹고 도착한 다카치호 협곡 휴게소에 무료 주차후 산책길을 따라 걸어 들어왔다 우리가 탈 보트 보트의 최대 정원은 3명 보트 대여료는 한 척당 지불하면 된다 오리과자를 팔길래 사서 나눠줬더니 나는 오리들의 대장이 됐다 과자가지고 깐죽거리다가 오리한테 한방 물리기도 했다 보트 운전을 잘못하면 저 폭포를 다 맞는 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지루한 야나가와 뱃놀이에 시간낭비 하지말고 다카치호 보트 타기를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아소산 다이칸봉(대관봉) 지반이 단단하지 못해서 낙농업이 발달된 곳 중국인 여자 하나 그리고 어색하기 짝이 없는 포즈 구로카와 마을을 향해 달려가.. 더보기 큐슈 : 야나가와 뱃놀이, 다자이후 텐만구, 모츠나베, 하얏트 리젠시 2017.06.11~2017.06.14 일요일 오전 09:35 7C1402 3박 4일간의 가족여행 탑승동 스카이허브 라운지 아빠랑 나는 PP카드 엄마는 마스터카드vip 이용권으로 입장 속이 안좋은 나는 간단하게- 인당 12,3000원의 저렴한 왕복 비행기 도착 하자마자 도요타로 달려가서 미리 예약해둔 렌트카를 인수 했다 그렇게 도착한 야나가와 주차는 무료 야나가와는 수로가 발전된 곳이라 한다 무료로 대여한 농을 쓰고 한 컷 가깝지만은 않았던 야나가와인데 솔직히 이거 하나 타러 여기오는거는 좀 아니지 싶다 물 색을 봤을때 완전 더러운 똥물 같지만 사실은 더럽지 않다고 물색이 이런데는 이유가 있다는 글을 어디선가 봤는데 고작 2달 지났다고 기억이 안난다 다자이후 텐만구 근처 주차장에 주차 후 주차비 지불 5.. 더보기 단양 : 패러글라이딩, 마늘정식, 클레이사격 2016.10.15-2016.10.16 충주에 지인이 있어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함께 단양으로 떠나기로 했다 서울에서 충주로 가는 길 휴게소에서 처참히 바닥에 버려진 크리스피 피카츄 도넛 잘 있니 피카츄야? 활공장 저 이상한 옷을 어떻게 하면 안입을까 고민했는데 결국 입었다 생각보다는 괜찮다 미리 함께 예약한 액션캠 스타트- 뭐가 저렇게 좋은건지 잇몸 만개 힘껏 달리지 않으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륙과정에서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온 힘을 다 해 달려본다 다소곳한 나 이 날은 비행을 마친뒤 바로 빗방울이 떨어졌을만큼 생각보다 날이 좋진 않았다 찍힌 동영상을 보면 6분도 안되는 시간을 하늘에 있었다 무지하게 짧음- 날이 좋은날에는 활공시간이 더 길다는데 그래도 짧은건 마찬가지 일듯하다 비행 완료 후 근.. 더보기 훗카이도 : 스텔라플레이스, 꼼데, 초밥, 스타벅스 딱히 할 것 없는 마지막날 아침 꼼데나 사고 전날 못 간 스텔라플레이스의 초밥집이나 갈까 하고 화장도 제대로 안한체로 종종걸음 으로 달려 갔다 스텔라플레이스는 아직 오픈 전 이고 안에 있는 영화관만 오픈한 상태라 영화관으로 올라와서 꼼데가 오픈하기를 기다렸다 (꼼데와 영화관은 1층 차이라 바로 걸어내려가면 된다) 그런데 놀란게 아침부터 웬 사람들이 이리 많은지 앉을 곳 조차 찾기 힘들었다 이 많은 사람들이 아침부터 영화관에 온 이유는 아직도 의문이다 매장들이 오픈하자마자 종종걸음으로 꼼데를 향해 걸어가는데 지나가는 곳마다 직원들이 인사를한다 넘나 부담스러운것 어찌 됐건 원하는 옷은 다 구매했다 소비세 환급까지 완료- 오픈하자마자 웨이팅하는 그 초밥집 옆에서 손으로 열심히 초밥을 먹고 있는 아저씨의 초밥이.. 더보기 훗카이도 : 오타루, 오르골당,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모이와산 전망대, 스텔라플레이스 그랜드 파크 오타루 호테루에서 맞이 하는 북해도의 3번째 아침 커텐을 걷어내면 이런 멋진 뷰가 펼쳐진다 낮게 펼쳐진 건물 위로 소복히 쌓인 눈들은 감동 그 자체 밤은 밤대로 낮은 낮대로 아름다운 그랜드 파크 오타루 호텔과 연결돼 있는 대형마트에서 사온 아침거리들 오타루의 명소- 오르골당 완전 별로였다 지인은 이 곳에서만 3시간을 구경했다고 하는데 무엇을 하면서 3시간이나 있었던 건지.. 르타오에서 시식을 하고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유명한 곳이긴 했는데 가게 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래서 바로바로 기록을 해야한다 요것은 유바리 멜론 아이스크림 훗카이도의 유바리 멜론이 그렇게 맛있다고 하던데 먹어보질 못하고 온게 후회스럽다 아이스크림 맛은 조금 더 진한 메로나라고 해야하나? 정확히 .. 더보기 훗카이도 : 비에이, 시로가네, 흰수염폭포, 마일드세븐언덕, 준페이, 아사히야마, 오타루 새벽부터 이름 모를 새가 울어대는 바람에 눈이 저절로 떠졌다 더 잘까 하다가 간밤의 노천탕을 잊을 수 없기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기어가다시피 온센을 하러 갔다 나밖에 없겠거니 한 여탕 안은 할머니들이 이미 점령-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쭈뼛쭈뼛 알몸으로 들어갔는데 올레! 노천탕에는 아무도 없었다 나만의 전세탕 탕은 하루마다 남여가 바뀌는데 전날 갔던 탕이 훨씬 좋았다 룸 안에서 보이는 모닝뷰 좌측 파란 건물 뒤가 흰수염폭포 다이세츠잔의 조식 뷔페식으로 운영 됐는데 가짓수는 적지 않았지만 초딩 입맛인 내게는 거부감 드는 음식이 많아서 초딩 음식으로 접시를 채웠다 흰수염 폭포로 가는 길 앞유리창에는 밤 사이 눈이 소복히 쌓여 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거세지던 눈발 충분히 걸어 갈 수 있는 거리였지만 걷는걸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