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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카이도 : 도요타 렌트, 후라노 스키장, 비에이 시로가네 타이세츠잔 호텔 둘째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짐을 챙기고 도요타로 가서 미리 예약해둔 차량을 인수 받았다 어색한 좌핸들 포르테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려 후라노 스키장에 도착 데크와 부츠를 렌트하고 시간권을 끊었다 곤돌라를 타고 하염없이 올라간다 (렌탈, 리프트권은 대략 1인에 원화 10만원정도 지출) 자연 그대로의 후라노 스키장 라이딩 도중 만났던 사람은 10명 미만 황제보딩이 따로 없다 허나, 내려가도 내려가도 끝이 보이질 않았고 저질체력으로 누구보다 자신 있던 나는 남들보다 2배는 더 쉬어가며 내려와야만 했다 결국 단 한번의 보딩으로 GG 차에 가서 실컷 쉬다가 라스트로 한번만 더 타야지 하고 렌탈샵 앞에서 일행을 기다렸는데 웬일. 초보코스는 정설작업에 들어갔단다 아쉬운 마음에 데크라도 들고 사진을 남겨본다 뒤에 보이는.. 더보기
훗카이도 : 호텔 몬테레이 삿포로, TV타워, 스스키노, 라멘골목 2017.03.01-2017.03.05 우리가 타고 갈 아시아나 항공 OZ 174편 14:20분 출발 예정이었으나 30-40분정도 연착됐다 해가 워낙 짧아서인지 쾌속열차를 타고 도착한 삿포로는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님에도 거리는 한산하고 어두컴컴하다 인도 위에는 눈이 가득해서 캐리어 바퀴는 도통 움직일 생각을 안했다 강제적으로 어기적 어기적 온 힘을 다 해 끌어보지만 빈캐리어만으로도 한 무게 하시는 리모와라 체력은 고갈 직전 호텔 몬테레이 삿포로 층수가 바뀔 때마다 추가 움직이는 신기한 엘레베이터다 전반적으로 엔틱한 분위기의 호텔 룸 컨디션은 soso 생각보다 화장실도 넓게 빠졌고 다시 찾을만 하다 지하상가로 삿포로역에서부터 스스키노까지 연결 돼 있다고 하는데 길치인 나는 길을 잃을까봐 GPS를 켜고 하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