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5-2016.10.16
충주에 지인이 있어서 하룻밤 자고
다음날 함께 단양으로 떠나기로 했다
서울에서 충주로 가는 길
휴게소에서
처참히 바닥에 버려진 크리스피 피카츄 도넛
잘 있니 피카츄야?
활공장
저 이상한 옷을 어떻게 하면 안입을까 고민했는데
결국 입었다
생각보다는 괜찮다
미리 함께 예약한 액션캠 스타트-
뭐가 저렇게 좋은건지 잇몸 만개
힘껏 달리지 않으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
이륙과정에서 다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온 힘을 다 해 달려본다
다소곳한 나
이 날은 비행을 마친뒤 바로 빗방울이 떨어졌을만큼
생각보다 날이 좋진 않았다
찍힌 동영상을 보면 6분도 안되는 시간을 하늘에 있었다
무지하게 짧음-
날이 좋은날에는 활공시간이 더 길다는데 그래도 짧은건 마찬가지 일듯하다
비행 완료 후
근처에 있는 정식집에서 먹은 마늘정식
사람도 많아서 잠깐의 웨이팅이 있었는데
웨이팅 할 정도는 아니다
마지막으로 클라이 사격
같이 간 일행들만 하고 나는 얼마전에 사격장을 다녀와서 구경만 했는데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맞추기도 무지 힘들어보이고 특히나 여자들은 너무 못맞추니까
옆에서 같이 총을 잡아주고 가이드를 해주더라는-
패러글라이딩은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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