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썸네일형 리스트형 좌충우돌 몽골 여행 1일차_비자발급부터 울란바토르 도착까지 직장인이었던 나는 추석 황금연휴를 이용하여 몽골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티켓 결제가는 124만원이지만 2명 가격이다. 당시 남자친구와 함께 떠나기로 약속했던 터지만 티켓팅 얼마 후 이별을 맞이했고 난 이 기회를 놓칠 수 없다 싶어 1인 캔슬수수료도 내가 부담하고 혼자 떠나기로 결심했다. 겁쟁이 쫄보인 내가 혼자 떠날 수 있었던 이유는, 몽골은 개인여행이 불가한 곳이라는 점이다. 구름밖에 없는 초원으로 나가면 구글 gps따위도 잡히지 않는다는데 어찌 혼자 여행하리랴. 그래서 이런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는 현지투어사들이 즐비하다. 투어는 대게 푸르공이나 스타렉스로 진행 되는데 경비를 아끼려면 멤버가 모여야만 한다. 뭐 간혹 혼자 오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긴 하더라. 그 분은 할아버지였으니 부의 규모는 젊은이들과.. 더보기 이전 1 다음